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애플, 중국에 연내 아태지역 첫 R&D센터 설립

[2016-08-17, 13:44:26]




중국을 방문 중인 팀 쿡 애플 CEO가 16일 올 연말 중국에 아태지역 첫 R&D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CCTV는 팀 쿡이 16일 장까오리(张高丽)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애플의 대중국 투자를 늘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중국의 R&D 센터 구축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저녁 팀 쿡은 웨이보에 자신의 방중 소식을 알렸다. 그가 지난번 중국을 방문한 지 3개월 만이며, 팀 쿡이 애플 CEO 직을 맡은 이후 9번째 방문이다.

 

그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중국시장의 전망이 밝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장기적으로 중국시장의 잠재력이 거대하다고 판단하며, 수요 뿐 아니라 수익방면에서도 성장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대규모 인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150만 명이 애플을 위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팀 쿡은 중국을 방문할 때면 정부고위층, 3대 통신사의 고위층 간부을 비롯해 고위층 사람들과 접촉을 해오곤 했다. 베이징의 왕푸징(王府井) 애플 소매점과 상하이 및 항저우의 애플 소매점 역시 자주 찾는 곳이다.

 

현재 애플은 중국본토에 총 50개의 소매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팀 툭의 이번 방문이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7의 사전 작업이라는 견해다. 또한 중국정부의 애플 아이북스 스토어 및 아이튠스 무비스 서비스 차단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3.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4.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7.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8.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9.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10.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경제

  1.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2.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3.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4.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5.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6.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7.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8.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9.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10. 폭스콘, 정저우에 투자 확대… 10억..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4.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5.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6.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7.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8.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9.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10.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