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랜드마크 건물들과 맛깔스러운 푸드 등 사진들로 페인팅 된 관광 홍보 버스가 뉴욕 맨허튼 거리에 나타났다.
8월 중순부터 10월 9일, 차체에 상하이 홍보 내용들로 단장한 관광버스가 뉴욕의 떠들썩한 중심가를 누비고 9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뉴욕의 164개 버스 정류소에서 상하이 도시이미지 홍보 광고들을 볼 수 있게 된다고 25일 해방일보(解放日报)가 보도했다.
상하이 관광홍보 버스가 뉴욕 거리에 나타나게 된 것은 상하이여유국이 2016년 '중-미 관광의 해'를 맞아 진행 중인 홍보 이벤트 중 하나이다.
올해는 중미 양국이 공식 인정한 '중미 관광의 해'로 양국은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상대국을 관광하도록 하고 관광시장 홍보 교류 등 100여가지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서 상하이와 뉴욕의 관광교류는 '중미 관광의 해'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교류활동이다.
2015년 상하이를 방문한 미국 관광객은 63,6377명으로 동기대비 0.61% 증가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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