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유경제의 히트 상품으로 손꼽히며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모바이크(摩拜单车)가 새로운 모델로 편의성을 높혔다.
금년 4월부터 상하이 시내에 출현한 오렌지색 자전거는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급속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모바이크는 기존 자전거보다 가볍고 가격이 저렴한 모바이크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모델은 외관 디자인이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 바구니도 추가해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의 1회 이용에 1위안씩 지불하던 비용을 30분에 0.5위안으로 단거리 이용자들에게 가격적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태양광 충전기 개선을 통해 스카트 키의 안정성을 높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바이크는 본사를 쉬후이(徐汇)구 차오허징(漕河泾)개발구로 낙점했다. 또한 쉬후이구와 MOU를 체결하고 스마트 공유 자전거 발전 모델과 관리 표준을 제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