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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룬이 선정한 중국 최고의 여성부자 푸화(富华)그룹의 천리화(陈丽华.75) 동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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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이 '후룬 여성부자(胡润女富豪榜)' 50인을 발표한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국본토의 여성 기업가들로 나타났다.
25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보도에 의하면, 순위에 오른 여성부자들 중 자수성가형이 62%로 작년에 비해 4명이 줄었다.
글로벌 여성부자 50인 가운데 중국본토의 여성기업가가 56%를 점했다. 10억달러이상 자산을 가진 여성 기업가 가운데서 중국본토 여성 기업인이 60%를 점했다. 10위권에 진입한 중국본토 여성사업가는 작년에 비해 3명이 적은 5명이었다.
후룬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여성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베이징과 선전으로 나타났다. 부자들 중 12명이 베이징에, 9명은 선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상하이에 5명이었다.
출신별로는 광동성 출신이 가장 많았고 자수성가형 여성 부자가운데서도 광동성 출신이 가장 많았다.
중국 최고의 여성 부자는 푸화(富华)의 천리화(陈丽华.75) 동사장으로, 자산이 505억위안에 달했고 2위는 비꾸이위안(碧桂园)의 양후이옌(杨惠妍.35)으로 자산이 485억위안, 3위는 란스커지(蓝思科技)의 저우췬페이(周群飞 .46)로 자산이 450억위안에 달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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