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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상회 고문단 공식 입장]

[2016-10-28, 14:53:11] 상하이저널

한국상회 회원 및 교민 여러분,
 
지난 10월24일 고문단 주최로 한국상회(한국인회)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우선 이 자리를 빌어 당일 참석하여 귀한 의견을 제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한중 수교직후 상해에 진출한 기업인(주재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한국상회가 교민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에 부응코자 기업과 교민 사회를 아우르는 한국상회(한국인회)로 확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사이 상해한국학교 설립 등 굴직굴직한 상해교민의 숙원사업과 한민족 큰 잔치등 교민 사회의 단합과 위상을 알리는 활동으로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화목하고 단합된 교민사회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상해 교민사회가 현 회장의 방만한 운영과 부적절한 경비 집행으로 야기된 현금의 사태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제는 상호비방을 멈추고 불신으로 얼룩진 교민사회의 재건을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 새로운 한국상회(한국인회)로 거듭 태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바라며, 공청회 자리에서 피력해 주신 여러분의 고견과 그간 여러 경로를 통하여 교민사회에 직간접적으로 표출된 의견을 참고하여 고문단의 의견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현 사태를 야기시킨 정희천 회장의 진정성있는 사과와 교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태수습 방안 제시를 요청합니다.
 
둘째, 더 이상의 사태 악화를 피하고 2달 밖에 남지 않은 현 집행부의 잔여 임기를 고려하여 현 회장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를 희망합니다.
 
셋째, 일부 기존 대의원의 자격 시비를 피하고,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소외 되었던 기여도가 큰 기업(년 회비 3,000원 이상 납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차기 회장 선거시 이들 기업 대의원이 과반수 이상 참석하여야 유효하도록 회칙 개정을 촉구합니다.


2016년 10월 27일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고문단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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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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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투맨 2016.10.28, 17: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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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뭥미? 그들이 그들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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