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장 지우팅(松江九亭)에 위치한 송후축산물(松沪家禽), 상하이서교농산물(上海西郊农副产品) 도매시장이 오는 12월 31일 이전에 폐쇄 조치된다.
동방왕(东方网)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위 두 시장은 각각 후송공루(沪松公路), 라이팅난루(涞亭南路)에 위치한 지우팅의 2대 도매시장이다.
축산물 시장은 면적 약 8천 제곱미터로 집단 경영을 하고 있고, 농산물 시장은 면적 약 만 6천 제곱미터로 개인이 경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주로 육류•채소•냉동품•그외 부산물 등을 도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지우팅에서 생태 환경 종합 혁신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후 해당 시장의 ‘오불행위(五违, 토지, 건축, 사업, 배수, 거주 다섯 가지에 해당하는 위법 행위)’가 잇따라 속출됨에 따라 두 시장은 지우팅의 주 관리 대상으로 분류된 바 있다.
이에 지우팅에서는 시장 내 불법 건물을 철거하고 무허가 영업 및 불법 광고판 단속에 나서는 등 시장의 ‘오불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관련 위법 행위를 보다 철저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결국 지우팅 측에서는 오는 12월 31일 전까지 시장을 완전히 폐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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