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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8개省, 1~3분기 GDP 성장률 공개

[2016-11-08, 13:43:31]

지난 달 19일 국가 통계국에서 <2016 1~3분기 국민 경제 운행상황>관련 자료를 발표한 후, 최근 각 성·자치구·직할시 역시 1~3분기 GDP ‘성적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중국 28개성(省) 통계국이 이번 달 3일까지 측정된 2016년 1~3분기 GDP 자료를 공개했다고 8일 중국경제주간(中国经济周刊)이 보도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중국 25개성의 평균 GDP 성장률은 전국의 GDP 성장률 6.7%을 넘어섰다. 그 중 충칭(重庆)이 10.7%로 선두 주자로 나섰고 산시(山西)는 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랴오닝(辽宁), 헤이롱장(黑龙江), 시장(西藏) 3개 성은 아직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22개 성 GDP 성장률 7% 넘어


지난 19일 발표된 국가통계국 1~3분기 경제 통계에 따르면, 중국 국내 GDP는 약 53조 위안, GDP성장률은 6.7%를 기록했다. 그 중 공업 안정성은 더욱 두드러져 상반년 동기 대비 6%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셩라이윈(盛来运)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3분기 들어온 이후 공업의 전력 사용량, 발전 용량, 화물 수송량 관련 지표는 전반적으로 호전되었다”고 평가했다. “신사업, 신기술, 새로운 상업활동, 신모델, 신제품, 새로운 서비스로 대표되는 ‘신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 1~3분기 국민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성장·발전해 예측보다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28개 성 중 베이징, 상하이, 산시 세 지역을 제외한 25개 성 GDP 성장률은 전국의 평균을 상회했다.  그 중 22개 성 GDP 성장률은 7%를 넘겼다. 베이징, 상하이의 GDP 성장률은 전국 평균인 6.7% 수준을 나타냈고 산시는 4% 성장에 그쳤다.

 

11개 성 GDP 성장률 1~2분기보다 높아
윈난성 성장률 가장 도드라져

 

충칭(重庆), 안후이(安徽), 푸젠(福建), 허난(河南), 닝샤(宁夏), 윈난(云南), 산동(山东), 산시(陕西),지린(吉林),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11개 성의 1~3분기 GDP 성장률은 1~2분기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중 윈난성은 증가폭이 1%로 두드러졌다.

 

1~3분기 GDP 증가폭은 대부분 중국의 중서부 지역에 집중되어 나타났다.

 

이에 칭화대학 중국 경제연구센터 연구원 위앤강밍(袁钢明)은 “중서부 지역은 과거 이익이 잘 나지 않는 곳으로 경제 과열 및 폭등, 폭락 현상이 나타난 적이 없다”며 “이 지역은 장기 지속 발전이 가능한 안정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내 일부 산업들이 동부에서 중서부로 이동하면서 해당 지역의 1~3분기 GDP 성장률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도 보인다. 중국 동부 지역의 임금 상승으로 인해 자금, 기술 등이 중서부로 옮겨감에 따라 중국 중서부 지역에 새로운 산업 발전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윈난성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3분기 윈난성의 고정 자산 투자금(농가 제외)은 약 1조 위안으로 1분기 대비 2.2% ,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 

 

투자 외에 윈난성의 소비액 성장률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윈난성의 연초 소비품 시장 성장률이 약 10%에 달했다면 3분기 말에는 12% 가까이 상승해 전국 순위 4위권을 기록했다.

 

10개 성 GDP 성장률 하락세

 

톈진(天津), 칭하이(青海), 후베이(湖北), 장쑤(江苏), 신장(新疆), 간쑤(甘肃), 저장(浙江), 하이난(海南), 광동(广东), 광시(广西) 10개 성의 1~3분기 GDP 성장률은 1~2분기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성장률 하락세를 보인 10개 성 중, 6 곳은 동부 지역에, 3 곳은 서부 지역, 한 곳은 중앙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다.

 

위앤 연구원은 “동부 지역의 제조업 비중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며 “현재 동부 지역의 전통 산업들이 중서부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들어섬에 따라 동부 지역의 경제 하락세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서부 지역 공업의 신속한 성장 발전이 결국 해당 지역의 GDP 성장에 도움이 된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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