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특가행사 마련해
빈해골프클럽에서 9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9월1일부터 21일까지 빈해골프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18홀 이용시 그린피 100위엔 할인, 9홀 이용시 50위엔을 할인하며, 18홀 이상을 이용하는 회원들에 한해 138위엔 상당의 월병을 제공한다.
또 빈해골프 금요특가 행사를 마련해 매주 금요일 20명 이상의 단체(9시전 티업)인 경우 18홀 그린피, 캐디피, 시설비 포함해 1인당 380위엔에 즐길 수 있다. 국경절 휴무 기간은 제외된다. 클럽 관계자는 회사 친목 모임이나 동호회, 주부들 모임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00년 8월 개장한 빈해골프클럽은 총면적 353 헥타르에 호수, 삼림, 해변 코스 등 총 54홀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클럽의 한면은 바다와 접하며, 대부분 호수로 둘러쌓여 있다. 해변에 접해있는 평지코스는 바람이 강한 편이며, 조경이 거의 없는 스코틀랜드식 링크스 코스로 벙커가 매우 깊어 다소 낯선 경험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에 골퍼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곳이기도 하다.
빈해골프클럽은 호수 연습장 20타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스토랑 회원라운지 VIP룸, 골프용품점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