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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질검총국 검역부 부부장의 인터뷰, 출처: 央视新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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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수입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브레이크 패드 품질 검사에서 현대, 기아 등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최근 국가질검총국(国家质检总局)이 수입차 브레이크 패드(브레이크 라이닝) 품질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18개국 60여개의 브랜드가 수시 검사를 받았으며 불합격률이 48.4%에 달한다고 앙시신문(央视新闻)이 18일 보도 했다. 불합격 판정을 받은 브랜드 중 현대, 기아, 벤츠, 아우디 등이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품질 검사는 GB5763-2008 <자동차 제동기 라이링>의 기준에 따른 것으로 제품의 강도, 마찰성능이 주 내용이였다. 두 가지 검사 모두에 불합격한 브랜드는 기아, 도요타, 랜드로버, 벤츠, BMW, 아우디, 텍스타, 현대(이상 가나다순) 8개다. 또한 수시 검사를 실시한 다수의 브랜드가 중국어 명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이크 패드는 제동 시스템 중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그 품질 이상 여부가 안전과 바로 직결 된다. 국가질검총국은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브랜드 및 브레이크 패드 제조 업체에 품질향상을 요구 했다.
임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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