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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5명 중 2명 ‘현재 집값 수용하다’

[2016-12-30, 09:56:38]

중국 인민은행은 4분기 전국 50개 도시의 예금자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43.5% 가구가 현재의 집값을 수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4분기 물가 만족지수는 29.2%로 3분기 대비 2.5%P 상승했다. 이중 주민 44.4%는 물가가 높아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답했다.

 

4분기 소득심리지수는 51.9%로 3분기 대비 5.7%P 상승했다. 이중 주민 85.9%는 소득이 ‘증가’ 혹은 ‘변화없음’ 이라고 답했다.

 

4분기 고용심리지수는 40.1%로 3분기 대비 3%P 상승했다. 이중 주민 11.9%는 ‘형세가 좋아지고 있어 취업이 용이하다’고 답했으며, 48.7%는 ‘보통’, 39.5%는 ‘형세가 좋지 않아 취업이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저축위주’의 주민은 42.4%로 3분기 대비 1.3%P 늘었고, ‘소비위주’의 주민은 23.%로 3분기 대비 2%P 늘었다. ‘투자위주’의 주민은 34.5%로 3분기 대비 0.7%P 줄었다. 주민들의 투자 방식은 ‘은행, 증권, 보험회사의 이재상품’이 가장 많은 48.9%였고, ‘주식’은 20.7%, ‘펀드신탁상품’은 19.8%를 차지했다.

 

향후 3개월 지출예비 항목으로는 여행(26.9%), 거액의 상품(25.5%), 교육(24.5%), 의료보건(20.9%),부동산구매(20.1%), 소셜문화 및 오락(17.5%), 보험(13.8%)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주민 52.7%는 “현재의 집값이 지나치게 높아 수용하기 어렵다”고 답한 반면, 주민 43.5%는 “현재 집값이 수용할 만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주민 3.9%는 “현재 집값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다음 분기 집값 전망에 대해 주민 26.9%는 ‘상승’, 50.1%는 ‘현상 유지’, 10%는 ‘하락’, 13%는 ‘잘 모르겠다’고 예상했다. 또한 향후 3개월 이내 주택 구매 준비가 된 주민은 20.1%로 3분기 대비 3.8%P 높았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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