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변검검문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 출입국 인원수는 4242만 명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015년 기록한 3750만 명의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전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144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을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3만5000명으로 2015년의 ‘72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에 비해 90%가 급증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상하이과학창조센터 구축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0월 1일부터 ‘외국여행단 크루즈 입국 15일 무비자정책’을 실시했다. 이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6000여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푸동공항 1터미널에 셀프체크인 서비스 12대가 신설되었고, 푸동공항 2터미널의 기존 셀프체크인 서비스 15대와 더불어 여행객들의 입국절차를 10초 만에 마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했다. 지난 한해 225만 명의 여행객들이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통해 입국절차를 마쳤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한 수치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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