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민주평통, 설맞이 대한노인회 초청 오찬

[2017-01-20, 14:50:16]

"어머니, 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가 20일 상하이 대한노인회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노인회 회원 10여 명과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이창호 부의장, 대한민국주상하이총영사관 이아름 영사, 주상하이한국문화원 김진곤 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주최측은 행사 진행에 앞서 대한노인회 어르신들께 세배를 올리며 한국의 설 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절을 받은 뒤 어르신 한 분은세뱃돈을 준비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였다.


이어 민주평통에서는 대한노인회 복지를 위한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이창호 부의장이 대한노인회 전임수 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민주평통 이창호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며 18일 오전 별세한 박차순 할머니를 언급하였다. “살아계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이제 서른아홉 분이 되셨다고 운을 뗀 이 부의장은모두들 연세가 많으셔서 남은 시간이 별로 없는데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표하며상하이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께서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고 민주평통에서도 더욱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주상하이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도 어르신들께서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대한노인회 전임수 회장은 매번 명절 때마다 자리를 마련해주는 민주평통에 고마움을 전하며우리 노인들을 이해해주고 친부모님처럼 대해 주어서 정말 친자식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오찬 자리에 참석한 노인회 회원들은 이에 동의하는 의미로 큰 박수를 치며 보는 이의 마음 또한 따뜻하게 만들었다.


채지은 인턴기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대한노인회 전임수 회장

 

 

오찬에 참석한 상하이 대한노인회 회원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5.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6.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7.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8.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9.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10.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경제

  1.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2.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5.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6.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7.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8.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9.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10.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사회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5.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6.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7.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8.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9.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