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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구 13억8000만명, 남자가 3300만명 더 많아

[2017-01-31, 10:37:56]

‘두 자녀 정책’ 후 전년대비 131만명 늘어

 

지난해 중국의 첫 ‘두 자녀 정책’ 시행 이후 인구 구조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최근 국가통계국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말 중국본토의 총 인구 수가 13억8271만 명에 달해 2015년 말에 비해 809만 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중국본토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 및 인민해방군 현역군인을 포함하며, 홍콩, 마카오, 타이완 및 해외동포는 포함하지 않았다.

 

지난 한 해 출생인구 수는 1786만 명으로 전년대비 131만 명이 늘었다. 인구출생률은 12.95%이다. 사망인구 수는 977만 명으로 사망 인구율은 7.09%로 인구자연 증가율은 5.86%로 전년대비 0.9%P 증가했다.

 

성별구조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남성 인구는 7억815만 명, 여성인구는 6억7456만 명으로 총인구 성비는 104.98(여성을 100 기준으로 산정)이다. 이는 2015년 말의 105.02와 큰 변화가 없다. 즉 남성이 여성보다 3359만 명 더 많다.

 

연령별 구조를 살펴보면, 만16세 이상~만60세 미만의 노동연령 인구는 9억74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65.6% 비중이다. 만60세 이상 인구는 2억3086만 명으로 2015년 말에 비해 2182만 명이 늘었다. 농촌 상주인구는 5억8973만 명으로 1373만 명이 감소해 도시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35%(도시화율)에 달했다.

 

전국에서 거주지 및 호적등기지역과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는 인구는 2억9200만 명으로 2015년 말에 비해 203만 명이 감소했다. 이중 유동인구는 2억4500만 명으로 171만 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말 전국 고용인구는 7억7603만 명이며, 이중 도시 고용인구가 4억1428만 명에 달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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