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 진출한 금호렌터카가 상하이에도 연내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각각 중국 칭다오와 선양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텐진과 상하이에도 연내 오픈하면서 렌터카 서비스도 한류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나가면서 금호렌터카가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 5년 안에 중국에 10개 이상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출 계획이다.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2010년까지 차량보유 12만대, 매출 1조3천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