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상하이 원정에서 0-1 패배
한국 축구가 상하이를 찾았다. 전북현대는 지난 13일 푸동 源深체육중심에서 열린 상하이 셴후아(申花)와의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반 33분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김형범과 보띠가 퇴장당하며 9명으로 경기를 펼쳐야 했다.
경기장을 찾은 몇몇 교민들은 한국축구 선수들에게 큰 갈채를 보내며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1차전에서 패한 전북은 2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의 2차전을 통해 4강 진출을 꾀한다.
▷고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