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불법주차 단속이 더욱 엄격해진다.
상하이시 정부 공식 사이트는 14일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각 지역별 교통경찰부문은 대대적인 불법 주차 차량 단속을 위해 차량 내 운전자가 없는 불법 차량은 바로 견인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즉각 문자메시지 혹은 전화를 통해 당사자에게 처리 절치와 견인 장소 및 연락처를 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이시 교통경찰은 현재 2대의 경찰 오토바이와 견인차를 동원해 각 지역별 간선도로 및 도로 곳곳을 순찰하고 있다. 불법 주차차량 적발시 차주의 연락처를 조회해 즉각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견인 사실을 알리고, 교통경찰 위법심리부의 위법 처리 사실을 고지한다. 관련 절차 완료 후 차주는 지정된 주차장에서 차량을 찾아갈 수 있다.
차주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견인 통지서를 견인 장소에서 눈에 띄는 장소에 부착한다.
상하이시 공안국 교통경찰 본부는 “이 같은 차량 견인 조치는 불법주차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또한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갖게 해 수시로 불법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예방한다”고 전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