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는 ‘중국 고위층발전 포럼’에 참석해 “애플은 상하이와 쑤저우에 2개의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해 베이징 및 선전 연구개발 센터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은 제조 공정 뿐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이르기 까지 모든 영역에서 인재들이 모여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연구개발 센터는 애플의 사업 수준을 개선시킬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미국을 훨씬 앞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유럽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바일 결제의 사용이 많지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은 대다수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사물의 수용력이 상당히 적극적이고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미국과 유럽만큼 보편화되어 있지 않지만, 일부 혁신적인 인터넷 기업이 이룬 모바일 결제 시스템 변혁이 일반인에게 파고들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는 모바일 결제를 사용하지만, 미국의 대다수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은 모바일 결제가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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