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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上海 최대 키즈전문몰, 니홍얼통광장(霓虹儿童广场)

[2006-09-19, 06:06:00] 상하이저널
신생아부터 12세까지 아동 의류 "없는 게 없다" 하루가 다르게 키가 쑥쑥 자라는 아이들 옷을 계절에 맞춰 상하이에서 준비하려면 이만저만 힘이 드는게 아니다. 가장 쉽게는 백화점에 가서 옷을 사는 방법이 있지만 원단이며 디자인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은데다가 가격까지 "악~''소리가 나오도록 비싸다.

가격이 적당하다 싶으면 디자인이나 옷의 재질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고, 한국에라도 다녀 올라치면 아이들 옷을 듬뿍 사오지만 이것도 철철마다 여의치 않다. 특히 요즘처럼 뜻하지 않게 갑자기 계절이 바뀌게 되면 더욱 옷 구하기가 힘들다.

그동안 계절마다 커버린 아이들의 옷을 구하러 동분서주 하였던 사람들이라면 니홍얼얼통광장을 추천한다. 우리나라 동대문 상가 1층 정도의 규모에 약 300여개의 점포가 빼곡히 입점한 니홍얼통광장은 아동복과 아동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키즈 전문 몰이다. 신생아용품부터 약 12세까지의 아동들이 사용하거나 입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이곳에 모여있다. ▷나영숙 기자


바비, 키티, 디즈니… 세계 유명 캐릭터 모두 모였다

평소 중국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빤짝이가 너덜너덜 달린 의류를 혹시라도 생각하고 이곳을 찾았다면 세계 유명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형형색색의 다양한 아동복과 신발, 문구 등등을 발견하고 새로운 신세계를 발견한듯한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폴로, 갭, 짐보리, 오시코시, 메조피아노, 셜리템플, 바비, 헬로 키티, 디즈니의 각종 케릭커 등등 이름만 대면 금방 알만한 유명 브랜드의 의류, 신발, 캐릭터 용품 등이 빼곡히 들어 차 있다.

질 좋고 디자인이 아름다운 보세가 보석처럼 박혀있어

완구, 니트, 의류 등등 중국을 거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어 갈 정도로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의 산업의 영향으로 정말 질 좋고 다자인도 멋진 아동 보세품을 파는 상점들이 곳곳에 보석처럼 박혀 있다. 게다가 이런 보세품들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짝퉁 세계 유명 캐릭터용품이나 시장용 의류보다 가격까지 훨씬 저렴하여 사는 이의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 자그마한 공간에 진열된 제품이 작아 보여도 보세용품을 파는 상점에서는 최대한 내가 필요한 것을 다 물어보면 미처 공간이 좁아 전시 하지 못한 물건들이 나온다. 품질 좋고 디자인까지 훌륭한 제품을 정말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을 것이다.

찾아라, 아동용품 없는 게 없다

의류, 신발, 캐릭터 용품, 문구, 완구, 액세서리, 가방 등등 신생아부터 12살까지의 아동들이 살아가며 필요한 거의 모든 물건들이 없는 게 없이 다 있다. 쉽게 구하기 힘들었던 여자 아이들용 긴양말도, 세련되고 멋진 아동용부츠도, 앙증맞은 장화도, 캐릭터가 그려진 우산, 아기 매는 멜빵 등등에서 세계적인 유행 조류를 따른 의상이나 발표회 등 특별한 날 입고 싶은 드레스나 정장 양복까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이곳에서 일단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매장 전체가 아동용품만을 전문적을 판매하는 곳이라 종류와 품목은 무궁무진 하다.

넓은 상가, 수많은 매장, 다양한 품목, 쇼핑 계획 넉넉히

동대문 상가 만큼의 넓이에 300여 개의 매장에 빼곡히 들어찬 온갖 품목들을 찬찬히 구경만 하려도 서너시간이 걸린다.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찾는 중에도 자꾸만 필요하지도 않은 앙증스런 아이 옷을 한번 쳐다 보게 되고 예쁜 캐릭터 용품에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가기 때문이다.

◈ 찾아가기 tips
▶상하이음악청(상하이박물관 길 건너 맞은편) 옆에 있다. 상하이 음악청을 마주본 상태로 오른쪽 방향에 니홍얼통광장 입구가 보인다.
▶인민광장 지하상가와는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 인민광장 지하상가에서 찾아가려면 길을 건너야 한다.
▶ 롱바이나 구베이 지역에서는 936번 버스를 타고 시장난루짠(西藏南路)에서 내리면 오른쪽으로 지하상가 입구가 있다.




















▶ 니홀얼통광장 주소 : 上海 普安路 10号 霓虹儿童广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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