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엑스포박물관 5월 1일 오픈

[2017-04-26, 16:49:25]
상하이 엑스포박물관이 지난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부터 정식으로 무료 개방된다.

상하이 엑스포박물관은 국내 첫 번째 국제 박물관이며 전세계에서 엑스포를 주제로 한 유일한 박물관으로 이후 상하이에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26일 동방망(东方网)이 전했다.

엑스포박물관은 상하이시 지방정부와 국제전시국이 공동 건설한 건물로 160여년의 엑스포 역사와 역대 엑스포 개최지 특징, 발전 상황 등을 다양한 작품과 멀티미디어로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총 8곳으로 나눠져 있다. 1~4홀은 1851년부터 2008년 사이의 엑스포 발전 상황과 역사적 면모를 보여주고 5~7홀은 지난 2010년 상하이엑스포를 중심으로 한 전시가 진행된다. 8홀에서는 2010년 이후 개최된 각 엑스포의 정수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

전시장 모두 돌아보는 데에는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객들은 서비스센터에서 티켓을 수령하고 보안 검사를 마친 뒤 전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전시장 내에는 셀카봉, 삼각대, 장우산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입장객은 해당 물품들을 가져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 음료수 등 이미 개봉된 액체류는 당사자 시음 후 반입이 가능하다.

첫 개방일인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장내 혼잡을 막기 위해 매일 4000명의 관람수 제한이 있다. 따라서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 ‘www.expo-museum.cn’이나 위챗 공식 계정 ‘엑스포박물관(世博会博物馆)’을 통해 예약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7월부터는 전시장 상황에 따라 제한 관람 인원이 조정될 예정이다.

• 주소: 黄浦区蒙自路818号(近龙华东路口)
• 개방 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4시 15분까지 입장 가능,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무료

이민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10.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