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형 전문몰로 소비자 접근 편리
상하이에 최초로 컴퓨터 PC 전문몰이 탄생했다. 지난 7월 1일 중국 최초의 컴퓨터 슈퍼마켓인 '宏图三胞 PC 몰'이 난징(南京)에 이어 상하이에도 오픈했다고 上海青年报가 전했다.
宏图三胞 상하이지점 李筱白 총경리는 "宏图三胞 PC몰은 슈퍼마켓식의 운영모델을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핸드폰, MP3 등 디지털 상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은 진열대에 올려놓고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PC몰에서 구입 가능한 상품은 마우스 패트, 토너, 잉크 등 작은 상품부터 디지털 제품, 가정용 PC, 노트북까지 다양하다.
宏图三胞는 향후 1년 내에 단계적으로 운영모델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으로 기존의 IT 체인 매장을 모두 슈퍼마켓형의 PC몰로 운영모델로 바꾸게 된다.
(共和新路1968号3楼/6652-3396)
올해 PC 가격 최저가로 떨어질 듯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의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 PC 제조업체가 제품가격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올해 PC 가격은 최저가에 이를 전망이라고 解放日报가 보도했다.
Gartner는 최근 발표된 보고서 중 올해 세계 PC 공급량이 10% 증가된 2.337억 대인 반면 매출액은 오히려 동기 대비 2.5% 줄어든 1983억 달러로 예측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미국 Pc시장 등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가격전을 벌이고 있으며 갱신주기 연장이 PC시장 발전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라고 Gartner사는 지적했다.
또한 내년 1월 출시될 MS 사의 Windows Vista 운영시스템에 대해 PC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