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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상하이 신불자 4만 5000명 정보 공개

[2017-07-14, 11:33:27]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7월 1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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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명품 브랜드 ‘Shanghai Tang’ 매각
이탈리아 패션업체 알레산드로 바스타글리가 스위스 명품 그룹 리치몬드가 소유한 ‘Shanghai Tang(上海滩)’을 인수했다고 중국 패션 전문지 풍상중국이 보도했다. 상하이 탕은 홍콩 거부 덩용창(邓永锵, 데이비드 탕)이 1994년 만든 중국 당대 최초의 명품 브랜드입니다. 리치몬드 그룹은 1998년 상하이 탕에 투자하기 시작해 2008년 브랜드 전체를 인수했습니다. 상하이탕은 복고풍의 차이나 컬러와 현대 트랜드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유럽과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패션계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또한 원자재도 최고의 품질만 고집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매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중국 내에서 보다는 해외에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으며 명품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홍콩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상하이, 뉴욕, 파리, 런던 등 39개 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2. 애플페이, 중국에서 대규모 판촉행사
애플페이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판촉행사를 시작했다고 펑파이뉴스가 전했습니다. 지난해 2월18일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페이는 애플 측이 이용자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아이폰 중국 이용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는 극히 적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애플페이는 알리페이, 위챗페이와 달리 소셜네트워킹 기능이 없고 프로모션도 없어 사용자들의 적극성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삼성페이, 화웨이페이 역시 비슷한 상황입니다.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스타벅스, 버거킹, 하겐다즈, 로손편의점, GAP 등 2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고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애플 측은 밝혔습니다.

3. 상하이 신불자 4만 5000명 정보 공개
지난해 상하이 법원이 공개한 신용불량자 정보는 4만 5600건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액 소비가 제한된 자는 3만 4000명, 출국 금지 조치를 받은 자는 2201명으로 전년도 대비 8.9% 증가했다고 펑파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상하이시 법원은 지난 2013년부터 신용불량자 정보를 공개해 왔다. 지난달 23일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상하이시 사회신용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올해 5월까지 상하이시 신용플랫폼이 수집한 정보 누적량은 2347만 건으로 이 중 법인, 개인의 신용 정보는 각각 755만, 1592만 건입니다. 상하이시 고등법원 관계자는 “(신용 불량자에 대한) 집행의 어려움은 오랜 기간 법원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며 “하지만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사회신용시스템 구축으로 신용을 한 번 잃으면 어디에서나 제한을 받는 방식이 큰 실효성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4. 中상반기 자동차 판매량 1335만대…전년比3.8%↑
올 상반기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352만 6000대, 1335만 4000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4.6%, 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일재경신문은 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중국 자동차시장 최신 자료를 인용해 올 상반기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의 성장률은 소폭 둔화 됐으며 그 중 승용차 성장률은 내림세를, 상용차 성장률은 오름세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승용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148만 3000대, 1125만 3000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3.2%, 1.6% 증가했습니다. SUV 판매량은 16.8% 증가했지만 세단, MPV, 교차형 승용차의 판매량은 각각 3.2%, 15.8%, 25.3% 떨어졌습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차량 판매는 급증해 올 상반기 생산∙판매량은 각각 21만 2000대, 19만 5000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19.7%,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순수 전기자동차 생산∙판매량은17만 5000대, 16만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30.4%, 26.2%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5. 中상반기 수출 15% 증가.. 대북 수출 29%↑
올 상반기 중국의 대외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하며 1조 2800억 위안(215조 원)의 무역흑자를 냈습니다.13일 중국 해관총서는 올 상반기 중국의 수출입 규모는 13조 1400억 위안(2203조 44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6%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출은 7조 2100억 위안으로 15% 증가했고 수출은 5조 9300억 위안으로 25.7% 증가했습니다. 무역흑자는 17.7% 줄었습니다.‘일대일로’ 관련 국가들과의 교역이 크게 늘었습니다. 러시아, 파키스탄, 폴란드와 카자흐스탄 등에 대한 수출이 33.1%, 14.5%, 24.6%와 46.8% 증가했습니다. EU, 미국과 아세안과의 교역량은 중국의 전체 수출입규모의 41.4%를 차지했습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북 무역량은 25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은 8억 8천만 달러로 13.2% 감소했고 수출은 16억 7천만 달러로 29.1% 늘었습니다. 이는 북한 국민들의 일상 생활과 관련된 물품에 대해서는 특별한 제재를 가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올 상반기 북한산 석탄 수입은 267만 8천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74.5% 감소했습니다.

6. ‘중국식 맞선 먹이사슬’ 中 중매공원 논란
봉황주간은 ‘중국식 맞선 가격 목록: 외지 사람 NO, 베이징 호적이 있다면 장애인도 OK’라는 글을 통해 베이징 중산공원에서 이뤄지는 노인 중매 현황의 불합리성에 대해 낱낱이 고발했습니다.
중매의 가장 기본 원칙은 ‘문당호대(门当户对, 남녀 두 집안 형편이 걸맞다)’입니다. 두 사람의 경제적 조건, 결혼 경력, 부동산 보유 상황, 호적 소재지 등이 비슷해야만 혼사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 호적을 보유한 자와 외지인은 그 격차는 사실상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진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양띠생들도 노인들의 비토 대상이었습니다. 양은 순하고 힘이 없어 10마리 중 한 마리만 행복하게 산다(十羊九不全)는 미신 탓입니다.
일부 누리꾼은 “베이징 호적이 갑이구나”, “장애는 있어도 되지만 양띠는 절대 안 된다니 이게 무슨 말이냐”, “남자는 고학력일 수록 가치가 높아지는데 여자는 왜 고학력일 수록 더 가치가 떨어지는지?”라며 중국 전반에 존재하는 미신, 지역 차별, 성별 차별에 대한 부당함을 드러냈습니다.

7. 랩오브차이나, 쇼미더머니 표절 논란에 ‘뻔뻔’
중국 최초 힙합 리얼리티쇼 ‘랩 오브 차이나(中国有嘻哈)’가 한국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중국 제작자가 “좋은 것이 있는데 왜 안 가져 오겠느냐”는 반응을 보여 현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랩오브차이나는 지난달 24일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서 방영하기 시작한 대규모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첫 방영이 되자마자 로고, 포스터, 오디션 과정, 편집 방법 등이 쇼미더머니와 거의 흡사해 표절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봉황망에 따르면 제작자 천웨이는 한국의 ‘쇼미더머니’ 에 대해서는 “아주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고 하면서도 “한국 힙합 음악의 가사와 보급 정도, 문화 배경은 중국의 정서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좋은 작품은 창작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라며 “좋은 것이 있는데 왜 안 가져 오겠느냐”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중국 예능 표절은 이제 뻔뻔함의 경지에 달했구나”, “중국의 한국 예능 표절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창작이 안 되니 표절이라도 해야지”라는 반응으로 중국 현지 예능계에 만연한 표절 행태를 꼬집었습니다.

8. 美 언론 “파키스탄 중국어 배우기 열풍”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 전략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남서부 과다르항과 신장위구르자치구를 철도, 도로, 송유관 등으로 연결하는 ‘경제회랑(经济走廊, Economic Corridor)’ 프로젝트를 발표한 후 파키스탄에서 중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환구망은 중국이 파키스탄에 투자를 늘리면서 파키스탄이 어린이, 젊은 층에서 중국어가 유행하고 있다고 한 미국 언론매체가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파키스탄 학생들은 향후 수백억 달러 규모의 중국 자본 투입에 대비해 보통화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의 대형 사립 교육기관인 루츠 밀레니엄 스쿨 설립자는 “파키스탄 어린이들은 반드시 중국어를 배워야 한다”며 “앞으로 파키스탄에서 중국어가 영어보다 더 중요시 될 것”이라며 중국어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파키스탄인의 ‘중국 사랑’은 태극권 등 전체 중국 문화 이해하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미국 매체는 전했습니다.

9.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신청
KOTRA는 7월 17일까지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CSR 추진 우수기업' 정부 포상 제도는, '중국 현지에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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