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이종 격투기 대회인 UFC가 올 11월 중국팬들을 만난다. UFC 측은 오는 11월 25일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上海梅赛德斯-奔驰文化中心)에서 열린다고 30일 발표했다. 중국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로 중국 팬들은 바로 눈 앞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조 카(Joe Carr) UFC 수석 부회장은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UFC 경기를 열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중국에서의 첫 대회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대회 전까지 약 4개월이 남은 기간 동안 세계 정상급 UFC 선수들이 상하이와 중국 다른 도시에 방문해 중국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가장 먼저 페더급 챔피언인 맥스 할러웨이(Max Holloway)가 8월 3일~4일 상하이 팬들과 만나고 이외에도 VIP 초청, 팬미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UFC 선수의 중국 방문과 11월에 열리는 대회 관련 소식은 UFC 웨이신 공식계정(ufcofficial), 웨이보 @UFC终极格斗冠军赛나 UFC 차이나 홈페이지 www.ufc.cn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전 티켓 구매 고객을 위해 8월1일~15일까지 가장 비싼 P1석을 제외한 P2-P7석 티켓 3000장을 선착순으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7일이면 원래 가격대로 판매하니 11월 상하이 대회를 관람할 팬이라면 서둘러야겠다.
티켓판매는 온라인 티켓판매 사이트인 따마이왕(大麦网,www.damai.cn)에서 8월 1일 낮 12시 정각부터 시작한다. 링 사이드 좌석인 P1석 가격은 2980元(약 50만원), P2석 1380元, P3석 1080元, P4석 880元, P5석 680元, P6석 480元이며 가장 저렴한 P7석 가격은 280元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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