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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상하이 가을을 부탁해 '상하이재즈페스티벌'

[2017-09-06, 16:45:09] 상하이저널

쿠바, 미국, 영국 재즈가 한자리에
상하이재즈페스티벌(爵士上海音乐节)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상하이 재즈 페스티벌’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재즈 카니발이라고 불린다. 50팀의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대형 야외 무대 7곳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재즈 거장들과 개척정신 가득한 신예팀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재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상하이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질 페스티벌은 6개의 대형 무대와 1개의 솔로무대, 총 7개 무대에서 진행된다. 현대예술을 가미한 세련되고 화려한 무대에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재즈 사운드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재즈 외에도 브루스, 소울 뮤직,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총 50팀이 참가하는 상하이 재즈페스티벌의 화려한 라인업 중 추천 아티스트 5팀을 소개한다.

 

추천 라인업 Best 5

 

추초 발데스 & 곤잘로 루발카바
‘쿠바 재즈 거장’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추초 발데스가 같은 아바나 출신의 피아니스트 곤잘로 루발카바를 만났다. 피아노 두 대로 만들어내는 쿠바 재즈의 완벽한 사운드는 재즈 마니아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쿨 앤드 더 갱
올해로 40년이 넘은 전설적인 미국의 재즈∙펑크 그룹이다. 앨범 판매 7000만 장, 그래미 시상식 2회 수상, 아메리칸 뮤직상 7회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기록이 이들의 발자취를 대신 말해준다. <정글 부기(Jungle Boogie)>(1973),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1980), <체리시(Cherish)>(1984) 등이 대표곡으로 꼽힌다.

 

 

앤디 서머즈
밴드 더 폴리스(The Police)의 멤버였던 앤디 서머즈는 1998년 스팅이 몸담았던 폴리스 해산 이후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하나다. 꾸준히 재즈나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연주곡을 발표해왔다. 그래미 시상식 5회 수상, 롤링스톤지 선정 100대 위대한 기타리스트 등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그는 리듬과 멜로디를 무한도로 조합하는 경지의 연주를 보여준다.

 

 

크리스 데이브
재즈, 가스펠, 힙합 등 분야에서 매우 영향력있는 천재 드러머로 훌륭한 스틱 테크닉과 고도의 싱코페이션(syncopation) 연주 능력으로 유명하다. 그래미 수상 앨범 21에서 케니 카렛(Kenny Garrett), 아델(Adel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과 함께 연주했으며 지난해 롤링스톤지의 세계 최고 드러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프 로버 퓨전
제프 로버는 퓨전 재즈의 대표주자로 팝과 펑크재즈를 넘나드는 피아노, 키보드 연주자다. 그와 그래미 2회 수상에 빛나는 색소폰 연주자 에릭 매리엔틀, 절묘한 테크닉과 감각의 명 베이시스트 지미 하슬립, 유명 드러머 게리 노박이 ‘제프 로버 퓨전’이라는 그룹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재주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 예매: 260元, 현장: 360元
• 10월 14일~15일
• 엑스포공원(世博公园): 浦东新区世博大道1750号
www.jzmg.net/cn/jz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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