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포크듀오 나무자전거가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나무자전거는 오는 10월2일 중국 상하이 홍구 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F1 한류상해열풍콘서트'에 참석한다.
나무자전거는 그동안 전지현이 출연한 올림푸스 카메라 CF에 삽인된 노래를 통해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상태. 더욱이 상해에서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지속적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번 'F1 한류상해열풍콘서트'에는 장나라 외 가수 강타, 하리수, 바다가 출연한다. 중국 배우 겸 가수 천쿤도 이번 콘서트에서 출연해 한국 가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나무자전거 측 관계자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젊은 가수들 사이에서 두 대의 통기타 만으로 어떤 무대를 꾸밀지 기대해 달라"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나무자전거는 최근 '나이테+6 라이브 자키쇼' 콘서트를 끝내고 현재 촬영 준비중인 저예산 영화의 영화감독 및 OST 작업에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