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달러 대비 위안 환율이 달러당 7.90위안대도 붕괴, 위안화가 연일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날 달러당 7.91위안대가 무너진 후 곧 바로 7.90위안도 깨지면서 위안화 절상이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8분 현재(현지시간) 위안화는 달러당 7.8978위안으로 전날 보다 0.05% 상승했다.
지난해 7월 폐그제 폐지 이후 최고치인 동시에 처음으로 7.8위안대로 진입한 것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헨리 폴슨 장관의 방중 이후 위안화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고 폴슨 장관이 미 상원을 상대로 대중 보복 관세 법안 연기를 설득시킨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