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기름값 인상 가능성...국제유가 상승세 원인

[2017-11-02, 09:43:52]

 

 

국제 유가의 계속되는 상승세에 중국이 기름값을 인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이행률 상승과 감산기간 재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중국이 빠르면 연내 기름값을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동방망(东方网)이 2일 보도했다.


지난 31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23센트 오른 배럴당 54.38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북해산 브렌트유는 47센트 상승한 배럴당 61.37달러에 마감하면서 2년 만에 60달러선을 돌파했다. 반면 두바이유는 배럴당 58.32달러로 전날보다 1센트 떨어졌다.


올해들어 중국은 휘발유와 디젤유를 각각 톤당 총 50위안 인하했지만 만약 연내 인상을 단행할 경우 이번에 '9번째 인상'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만약 인상될 경우 인상폭이 리터당 0.08위안~0.11위안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주유소들의 기름값 할인이 줄고 있는 만큼 인상 후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에너지청보청(EI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원유 재고가 240만 배럴 줄어들면서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감산기간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 상승을 계속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3.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4.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6.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7.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8.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9.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10.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경제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4.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8.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사회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2.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3.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9.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10.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4.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