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韩 첫 '애플스토어' 내년 1월 오픈...삼성과 경쟁

[2017-11-23, 14:54:27]

애플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 '애플 스토어' 한국 첫 매장이 이르면 다음달 완공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신랑재경(新浪财经)은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한국의 첫 애플 스토어 매장이 다음달 23일 완공될 예정으로 내년 1월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잡은 매장은 지상 2층, 지하 2층 건물에 약 392평 규모로 세워진다. 시공 업체 관계자는 "현재 주요 공사가 끝나고 내외부 단장을 하고 있다"며 "8월부터 시작된 공사가 다음달 끝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말 완공 예정이었지만 다음달 말로 완공이 미뤄지고 이에 따른 오픈 시기도 내년 초로 연기되면서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를 구매하려 했던 한국 이용자들이 실망감을 내비추고 있다.


애플은 세계적으로 22개국에서 애플스토어 50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2003년 일본에 첫 매장을 열었지만 삼성의 본거지인 한국에는 대행 업체가 운영하는 매장만 있었을 뿐 정식 애플 스토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 스토어가 오픈되면 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개통 서비스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애플 스토어가 통신 3사로부터 가입, 개통 등 대리점 승인을 받으면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는 통신사 대리점에 가지 않아도 아이폰 구매와 서비스 개통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애플 스토어 현장에서 AS 직원이 소비자와 일대일 상담 서비스를 진행해 제품 교환이나 수리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애플 스토어가 정식 오픈되면 한국 현지 스마트폰 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화동연합회, 장쑤성 镇江서 79주년..
  4.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5.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6.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7.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8.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9.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10.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경제

  1.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2.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3.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4.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차이나랩] 中 베이징·상하이 사회소..
  8.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샤오미, 2분기 테블릿PC 출하량 1..

사회

  1. 화동연합회, 장쑤성 镇江서 79주년..
  2.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3.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4.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5.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8. 8.15 광복절 기념, 홍췐루 ‘밴드..
  9.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10. 1억 번호판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어러..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