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서기의 액션과 이범수, 현영의 코믹 선보여
홍콩배우 서기를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 '조폭마누라3'가 액션과 코미디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티져예고편에서는 홍콩스타 서기의 강렬한 액션과 이범수, 현영의 코믹 연기가 결합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유발하고 있다. '조폭마누라1'의 조진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촬영한 영화 '조폭마누라3'는 전편들보다 스케일이 커졌다.
붉은 홍등과 중국 전통 사자탈춤이 펼쳐지는 홍콩의 결혼식. 타악기들의 울림 속에 흑룡회의 조직원들과 중국 전통 드레스에 베일로 얼굴을 가린 주인공 서기는 전편의 무기였던 가위 대신 검으로 거구의 조직원들을 제압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조폭 이범수의 어눌한 캐릭터와 연변사투리를 구사하는 현영의 코믹한 연기도 선보인다. 영화 '조폭마누라3'는 올 겨울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