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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中 고속열차서 담배 피우면 석달간 기차 못타

[2018-03-20, 12:30:42]

중국은 지금… 2018년 3월 20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고속열차서 담배 피우면 석달간 기차 못타
중국은 5월1일부터 고속열차(动车: D자로 시작되는 고속열차)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180일 동안 탑승이 금지됩니다. 최근 국가발개위 홈페이지에 게재된 ‘의견’ 통지에 따르면, 5월1일부터 고속열차에서 흡연 혹은 기타 열차의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경우 180일 동안 티켓 구매를 제한하는 등 철도 안전을 위한 규정을 강화했다고 신민만보는 19일 전했습니다. 이 규정은 국가발전개혁위, 중앙문명반, 최고인민법원, 재정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세무총국, 증감회, 철도총공사가 공동 발표한 의견에서 나온 규정으로 철도 안전 관련 규정을 강화한 조치입니다.

 

2. 바이두, 3~5년 안에 자율주행차량 운행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가 5년 안에 도로 위를 달리는 무인자동차를 선보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리옌홍(李彦宏) 바이두 회장은 15일 양회(两会)에 참석해 “앞으로 3년~5년 안에 자율주행 차량이 완전 개방된 도로를 달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차 안에서 훠궈를 먹고, 노래를 부르며 운전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바이두는 중국 자동차 업체 진롱(金龙)과 합작해 무인 소형 버스인 ‘아폴로(阿波龙)’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주력 자동차 업체와의 합작을 통해 가정용 무인 자동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중국 스포츠산업 폭발 성장, 해외업체 ‘눈독’
중국의 스포츠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환구망은 호주 신문 ‘더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의 19일 보도를 인용해 중국의 스포츠 산업이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면서 외국 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지만, 반드시 관련 정책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999년 상하이 최초 외자 스포츠 광고업체 Mailman(邮人体育)는 현재 유명 프리미어 리그팀과 계약을 맺고, 중국에서의 경기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진입한 것이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이 회사의 콜린스 회장은 “수많은 신생 기업들이 기회를 틈타 스포츠 관련 교육 및 영업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해외 기업의 중국 사업 성공 여부는 관련 정책을 잘 파악하는데 달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4. '액체괴물' 유독물질 함유, 어린이 '위협'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액체괴물’ 혹은 ‘슬라임’이 유독물질을 함유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쇼핑몰, 학교주변 문방구 등에서 판매되는 저가의 제품은 대부분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제품 속에 함유된 붕사로 인한 중독사건이 수차례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는 “어린이들이 붕사가 들어있는 액체괴물을 가지고 놀다가 손상된 피부와 접촉되거나 또는 손으로 입을 만지는 등 행위를 할 경우 붕사는 빠르게 인체에 흡수돼 구토, 피부발진, 설사 등 중독증상이 나타나거나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5. 중국서 ‘이케아 컵’ 폭발로 부상
최근 한 중국 여성이 이케아(IKEA)에서 산 컵을 사용하다 컵이 터지면서 치아와 입술에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녀는 베이징 이케아 매장에서 '스텔나'(Stelna)라는 이름의 컵을 구매했습니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아 마시는 도중 갑자기 컵이 터지면서 앞니가 부러지고 입주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의식을 잃은 그녀는 병원으로 후송돼 네 바늘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이케아를 상대로 100만 위안(약 1억 7000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문제의 스텔나 컵은 여전히 판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中 인기 동영상 따라 했다 두살 딸 반신불수
최근 한 중국남성이 두 살 배기 딸을 데리고 자극적인 동영상을 따라 하다, 딸의 상반신이 움직이지 않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동영상 앱 ‘더우인(抖音)’에서 한 남성이 어린애를 180도 공중회전으로 들어 올리는 장면을 보고 두 살 딸을 데리고 이 동작을 따라 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아이를 180도 뒤집는 순간 실수로 아이를 놓쳤고, 아이의 머리는 그대로 땅에 떨어졌습니다. 곧장 응급실로 실려 갔지만, 이미 딸의 척수는 심각한 손상을 입어 상반신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의사는 “자극적인 동영상을 일반인이 따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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