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담배공장이 최근 11개국에 '장백산' 담배의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10일 길림신문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옌지담배공장은 '장백산' 담배의 상표를 세계 지식재산권 조직의 비준을 거쳐 11개 국가에 등록했다. 장백산은 백두산의 중국이름이다.
11개 국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몽골, 이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집트, 알제리 등이다.
옌지담배공장은 1990년대 중동과 중앙아시아 일부 국가에 담배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