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12일 9월 무역흑자액이 153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137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전년 동월 무역흑자 경우 75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9월 중국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30.6% 급증한 916억 달러, 수입 경우 22.0% 늘어난 763억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로이터는 앞서 9월 수출과 수입의 증가율을 각각 28%, 22%로 예측했다.
1-9월 무역수지는 1098억5000만 달러의 흑자로 이미 지난해 전체 흑자액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