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역대 ‘가장 더운 5월’, 또 ‘고온경보’ 발령

[2018-05-16, 14:02:24]

상하이 기상센터가 15일에 이어 16일에도 ‘고온 황색경보(3급)’를 발령했다. 일부 지역은 최고 기온이 35.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여 역대 5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여름이 오기도 전에 벌써 고온경보가 두 차례 발령되었다. 상하이 기상센터는 16일 오전 11시4분 ‘고온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16일 상하이 시중심을 비롯해 쟈딩, 바오산, 칭푸, 송장, 민항, 충밍 등지는 최고 기온이 35도에 달할 것으로 내다본다.

 

최근 10년간 5월 기온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09년과 2011년으로 각각 35.3도와 35.5도를 기록했다. 그런데 16일 쉬자휘 지역의 최고 기온이 35.7도까지 올라 역대 가장 더운 5월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기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오후에는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누리꾼들은 “5월에도 이렇게 더운데 7~8월이면 얼마나 더울 것이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기상 전문가는 “올해 고온이 일찍 나타난 것은 사실이나, 고온이 일찍 나타난 것과 당해 여름의 고온 일수나 강도와는 상관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상하이의 고온 현상은 17일부터 다소 누그러지고, 비가 올 전망이다. 주말에는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본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4.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5.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6.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7.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8. 화웨이, ‘트리폴드폰’ 사전예약 28..
  9.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
  10.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경제

  1.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4.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5. 화웨이, ‘트리폴드폰’ 사전예약 28..
  6. 디디, 연휴 앞두고 기사 포함 단기..
  7.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8. 中 1~8월 저장 배터리·시스템 투자..
  9. 중국 최초 '원숭이두창' 백신, 임상..
  10.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사회

  1.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
  4.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7.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오피니언

  1.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4.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7. [교육칼럼] ‘OLD TOEFL’과..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