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중국 동부에 있는 양쩌우(楊州)시는 오래된 도시를 잘 보존하면서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있다하여 지난 수요일에 2006 유엔인간거주정착지상을 받았다.
시당국 관계자들은 월요일에 시작된 세계인간거주정착센터의날 기념식의 일부분으로 카잔시 볼가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엔인간거주정착센터로부터 상을 받았다.
장쑤성 양쩌우시 정부가 오래된 도시를 잘 보존하고 거주환경을 개선한 것에 대해 상을 받았다고 유엔인간거주정착센터는 공식웹사이트에서 밝혔다.
신화사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시정부는 산업화에 따른 도시발전에도 오래된 도시의 본모습을 끊임없이 지켜왔다.”고 시 고위관리인 지 지안예(Ji Jianye)는 말했다.
지난 5년동안, 양쩌우시는 10만 거주민들의 주택 문제를 해결해왔다고 지 관리는 말했다.
1989년에 시작된 유엔인간거주정착지상은 세계에서 가장 명성있는 인간거주지상으로, 세계중심도시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해온 개인이나 기관에게 유엔이 수여한다.
올해는 브라질, 프랑스, 이집트, 이탈리아, 필리핀 그리고 러시아의 개인과 기관들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