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톱스타 하리수가 최근 대만 매니저로부터 제기된 중국 비하발언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하리수는 13일 오전 MBC 모닝쇼 '생방송 오늘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매니저의 중국 비하발언 주장에 대해 "하지도 않은 것에 대해 굳이 인터뷰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안하고 있었다"며 짧은 대답으로 부인했다.
'생방송 오늘 아침'은 하리수의 인터뷰와 함께 대만 매니저 천샤오즈의 주장을 담은 문건도 함께 소개했다.
하리수는 중국과 대만 활동에서의 수입을 천샤오즈가 횡령했다고 주장했으며, 대만측 매니저는 문서를 통해 횡령한 사실 없다고 반박했다.
최근 하리수의 중국과 대만 활동에 관여해온 천샤오즈는 하리수가 중국과 중국음식을 비하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하리수 소속사 측은 "없는 일을 꾸며 내고 있다.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중국 음식을 비하했다는 주장에 대해 어이없고, 대답할 가치도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