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회장 송영희)는 한중 수산업 관계자간 정기적인 상호교류 추진을 위해 중국어업협회 수산상무분회와 수산업·물류지원분야 사전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일 상하이웬전예술관(上海源臻艺术馆)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10여명 각 분야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중 수산업·물류 분야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교류회 추진을 확정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녹색상품센터 황경희 대표는 “한국 제주산 수산업 제품이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중국측 수산업및 유통분야 관계자들과의 접촉을 시도했는데, 이렇게 상해한국상회의 주선으로 중국어업협회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게 돼 앞으로 사업추진에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측 중국어업협회 수산업상무분회 거진하이(葛锦海) 집행회장은 “한국산 고급 수산품의 중국시장 진입을 위해 20여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5성급호텔 진입, 알리바바의 허마셴성(盒马鲜生) 납품 방법 등 중한 수산업협회 교류를 통해 공유하자"고 전했다.
또한 중국중소기업협회 스궈젠(侍国建) 주임은 “한국상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영유아 기업 감담회, 수산업 분야 간담회를 진행했고, 8월 중에는 자동차 부품관련분야 교류를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가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상해한국상회 빈철성 부회장은 “향후 한중 수산업·물류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상해한국상회와 중국어업협회 수산업분회와의 협력으로 보다 전문적인 분야의 교류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측에서는 제주녹색상품센터(济州绿色产品中心), 상해한국국제물류협회(上海韩国国际物流协议会) 황태건 회장, 상해한국상회 빈철성 부회장, 농수산물 포장유통업체 한국오상그룹(韩国五常集团),제주 특산품 유통업체 상하이점운국제물류(上海点韵国际贸易有限公司) 등이 참여했다. 또 중국측에서는 중국어업협회 수산업상무분회(中国渔业协会 水产商务分会), 중국중소기업협회 상하이센터(中国中小企业协会 上海中心)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해한국상회는 앞으로 각 기업들의 요구를 조사해 자동차 업계, 물류, IT, 신에너지, 수산물, 영유아 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한중 교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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