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수입 559억 위엔
국가통계국과 국가여유국은 올해 황금연휴 기간의 관광객수는 지난해보다 19.3% 늘어 난 1억 3천 300만 명, 관광수입은 20.9% 늘어난 559억 위엔, 1일당 하루 평균 소비는 420위엔에 달했다고 밝혔다.
관광수입 559억 위엔 중 항공기 여객운송 수입은 24억 5천만 위엔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철도 여객운송 수입은 13억1천만 위엔으로 동기 대비 6.9% 증가됐다.
한편 정보산업부 통계에 따르면 추석 당일 메시지 발송량은 20억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 수익 3천억 위엔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14.5% 늘어 난 3천억 위엔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소비품시장은 아래와 같은 특징을 나타냈다. 첫째는 상품시장의 다양화, 소비구조의 업그레이드화가 뚜렷했다. 이번 연휴 동안 핸드폰, 액정 TV, 디지털제품, 귀금속 등 고가제품의 판매가 드두러지게 늘어났다.
두번째는 국경절과 중추절이 겹쳐 결혼시즌에 접어 들었다. 베이징시 수많은 전통 호텔의 결혼식 수입은 전체 영업이익의 60%에서 70%를 점했다.
세번째는 문화레저 분야의 소비가 크게 늘어 서점, 전시회, 박물관이 인기를 끌었다. 네번째는 대도시 사람들의 교외 지역 찾기가 늘어나면서 농민들이 특수를 누렸다.
상하이 철도국, 712만 명 이동
상하이 철도국 통계에 따르면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여객 운송량은 712만 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3% 늘어 났으며, 1일 운송량은 95만 7천 명으로 일일 운송량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하루 평균 420위엔 소비
한편 정보산업부 통계에 따르면 추석 당일 메시지 발송량은 20억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사용 338억위엔, 두배 급증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용카드를 이용한 규모는 337억9천800만 위엔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2.24% 늘어났다. 이는 총 6천786만건의 거래로 전년도에 비해 21.55%가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