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시민들이 뽑은 상하이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은?

[2018-10-17, 09:36:23]
▲ 우셩루(武胜路) 10호 공공화장실
▲ 우셩루(武胜路) 10호 공공화장실

상하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로 푸동난루(浦东南路) 3493호 공공화장실이 선정됐다.

 

17일 동방망(东方网)은 지난달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상하이의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에 푸동난루 3493호 공공화장실, 상하이 런지(仁济)병원 동문 응급실 1층 화장실, 엑스포공원 A7 공공화장실, 상하이 야생동물원 플라밍고 화장실이 상위권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시 관광국, 공공서비스센터, 도시품질 감독센터 및 동방망 등은 지난달 현지 답사를 통해 화장실 외관, 전반적인 인테리어, 서비스 관리, 임신부∙노약자∙장애인에 대한 배려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1차 심사로 선정된 상하이 화장실 40곳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상 네 곳이 상하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로 꼽혔다.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푸동난루 3493호 공공화장실은 외부에 작은 정원이 있어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화장실 입구에는 우산, 편리 상자(便民箱)를 비치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는 현지 날씨와 화장실 이용 현황이 안내되어 있으며 2층 휴식 공간에는 소파, 어항, 책을 찾아볼 수 있었다.

 

주최측은 “상하이 수입박람회가 곧 개최됨에 따라 화장실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화장실을 통해 상하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각 지방 정부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화장실 혁명’에 호응해 낙후된 화장실을 대상으로 대대적은 개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 푸동난루 3493호 공공화장실

 

 

상하이 런지병원 동문 응급실 1층 화장실

 

 

▲  엑스포공원 A7 공공화장실

 


▲  상하이 야생동물원 플라밍고 화장실

 

이민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3.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4.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6.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7.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8.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9.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10.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경제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4.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8.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사회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2.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3.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9.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10.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4.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