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지난 9월 중국의 산업생산이 7754억위안(980억달러)로 전년 동월비 16.1% 증가했다고 국가통계국을 인용, 19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것으로, 전문가들(블룸버그 집계)은 15.8% 증가를 전망한 바 있다.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의 9월 산업생산이 전년비 16.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15.7% 증가한데 이어 상승폭이 더 확대됐다.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의 총 산업생산은 6조22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