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생활정보> 독감 예방주사, 늦어도 11월까지 맞아야

[2006-10-24, 05:01:01] 상하이저널
드디어 이제는 겨울철 독감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시기가 왔다.
갑작스런 고열과 두통. 거기에 근육통증까지 동반하는 독감. 독감을 대비하는 데 있어서 예방접종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한다. 독감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만으로도 80% 이상 막을 수 있는데, 지금이 독감 예방접종 최적기이다. 미리미리 독감 예방 접종을 하여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기자.

◈ 독감 예방 접종은 언제가 좋은가
늦어도 11월까지 예방접종 끝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 데 2∼4주 걸리기 때문에 접종이 늦을 경우 주사를 맞고도 독감에 걸리는 수도 있다. 독감은 보통 12월부터 2월까지 번성하므로 늦어도 11월까지는 끝내야 예방접종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예방주사를 맞으면 감기도 예방이 되나?
감기와 독감은 원인 바이러스가 다르다. 따라서 백신도 다르기 때문에 독감 예방주사로 감기를 예방할 수 없다. 또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돌연변이가 너무 많아 감기를 여러 번 앓았다고 해서 면역이 생기지도 않으며, 백신을 만드는 것도 어렵다.

◈ 독감예방 접종은 해마다 접종 해야 하나?
예방접종 중에는 한 번 주사를 맞으면 평생 다시 접종하지 않아도 되는 예방주사도 많지만 독감 예방주사의 경우 해마다 접종해야 한다.
독감바이러스는 변이를 잘 일으켜서 예전에 만들어 놓은 예방주사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그해 겨울에 유행할 독감 바이러스의 변이 형태를 예측하고, 제약회사에서는 그것을 근거로 새로운 주사약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독감 예방 주사는 해마다 맞아야 독감을 예방 할 수 있다.

◈ 모든 사람이 독감 예방 접종을 해야 하나?
모든 사람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경우엔 외출 후 양치를 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독감에 걸려도 합병증이 생기는 일이 적고, 합병증이 생기더라도 그것 때문에 심하게 고생하는 일이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한층 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이 더욱 크다.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
65세 이상의 노인,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과 같은 만성 폐질환, 심장질환, 만성 대사성 질환, 당뇨병, 만성 신장질환, 면역결핍성 질환 (예: AIDS), 빈혈 등과 같은 혈액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독감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예방주사나 계란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과 6개월 미만의 영아, 그리고 임신초기인 사람, 예전에 독감 예방접종 후에 뇌신경병을 앓은 사람은 독감 예방접종을 해서는 안 된다.

◈ 신생아 가족은 독감 예방주사 필수
생후 6개월부터 만 2세 미만의 아이들은 독감 예방접종이 필수접종에 포함된다. 만 9세 미만이면서 생후 처음 예방접종을 할 때는 한달 간격으로 두번 접종하고, 그 이후에는 1년에 한번씩만 하면 된다.
생후 6개월이 안된 신생아는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있어 예방접종을 안 해도 되지만, 아기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은 아기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 임신부, 모유수유 중인 산모도 괜찮나요?
임신을 하면 독감에 걸렸을 때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접종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임신 14주가 지나서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엄마가 임신 중에 독감에 걸리면 태아에게 굉장히 위험해져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또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도 예방주사를 맞아도 무방하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 독감 예방 접종의 부작용은?
접종부위가 붉어지고 아프고 따끔거리는 것이 가장 흔한 독감 예방접종 부작용이며 그 외의 증상으로는 열, 근육통, 관절통, 불쾌함 등의 증상이 하루 내지 이틀 지속될 수 있다.
소아에서는 어른보다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그 증상은 어른과 비슷하고 태어나서 처음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경우가 두 번째 맞는 경우보다 부작용이 나타나는 일이 더 흔하다.

Tips
▩ 독감예방 접종 가능 병원
상해 85종합병원 한국부 6252-7665 가격: 130위엔
장녕구 중심병원 6290-1494 가격: 150위엔
상해 백병원 5117-3939 가격:150위엔

▩ 상하이 长宁•闵行 내 보건소 연락처
长宁区
芙蓉江路 140号 (6228-8152)
虹井路 996号 (6268-9184)
武夷路 320弄 4号 (6212-8666 교환220)
长宁路 1700号 (5272-6271 교환204)
北渔路 111号 (6239-9415)
法华镇路 457弄 3号 (6283-0585)
华阳路 292号 (6252-2235-8043)
紫云路 411号 (6274-9020-810)

闵行区
七宝- 宝隆新村 38号 (6478-0054)
虹桥- 吴中路 829号 (6406-0016 교환8001)
莘庄- 新建路 115号 (6492-2577 교환811)
龙柏- 航东路 608号 (6420-5388)
江川- 碧江路 388号 (3405-0550)
吴泾- 剑川路 100弄 43号 5460-0177-806
梅陇- 景乐路 120号 (5428-7048-206)
颛桥- 颛兴路 122号 (6489-0026-831)
古美- 龙茗路 668号 (5493-9128)
马桥- 马桥镇 马桥春村 2组 (6409-0051-820)
浦江- 杜行三鲁路 2689号 (6420-5388-876)
华漕- 北翟路 2805号 (6221-6644)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2.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3.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4.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5.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6.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7.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8.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9. 中 전기차 충전소 1000만 대 육박..
  10.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경제

  1.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2.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3. 中 전기차 충전소 1000만 대 육박..
  4.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5.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6. 화웨이가 개발한 홍멍(鸿蒙), 中 2..
  7. 中 택배사, ‘618’ 업고 5월 물..
  8.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9.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10.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사회

  1.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2.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3.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4.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5.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6.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7.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8.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9.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10.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4.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5.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6.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