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작년 외국인직접투자 세계 3위

[2006-10-24, 06:09:09] 상하이저널
개도국 중 최대 FDI 유치국 부상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지난 16일 발표한 ‘2006년 세계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량은 724억달러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개도국 중에서는 최대 FDI 유치국으로 떠올랐다고 中新社는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세계 최대 FDI 유치국은 영국이었으며, 그 다음은 미국과 중국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의 고속성장이 지속되면서 아시아 지역은 시장 주도형을 추구하는 FDI에 대해 더욱 큰 메리트를 지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국적기업이 금융업 및 하이테크산업 기술산업 분야 투자에서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떠올랐다.

'2006년 세계투자 보고서'는 개도국과 경제 전환기 국가의 FDI 및 그 잠재적인 영향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작년 개발도상국 소속 다국적기업의 대외 직접투자액은 1천200억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아시아지역의 투자액이 70%를 차지했다. 개도국 가운데 2005년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곳은 중국 홍콩특별행정구, 러시아연방, 싱가포르, 중국대만, 브라질, 중국대륙 순이었다.

'2006년 세계투자 보고서'에 발표된 세계 100대 최대 개도국회사 가운데 중국의 다국적기업은 50개로 절반을 차지할 만큼 최근 몇 년간 중국 다국적기업은 눈부신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2002~2005년 중국 다국적기업의 대외 직접투자는 빠른 성장기에 접어들기 시작해 해외에 투입된 직접투자액은 연평균 65.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122억6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2배 늘어났다.

보고서 데이터에 따르면, 2006년 6월 기준 중국의 대외 직접투자 누계액은 636억4천만달러이며, 경외 투자업체는 모두 9천900여개(누적기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전세계 FDI 유입량이 2년 연속 증가한 9천160억달러에 달해 2004년 대비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발표하는 ‘세계투자 보고서’는 전세계 FDI 상황에 관한 연간 보고서로 국제투자 분야에서 권위와 체계성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부동산 무상증여 세수정책 강화 2006.10.24
    지난주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부동산 무상증여와 부동산세 징수관리와 관련한 `통지(《国家税务总局关于加强..
  • 中 회사설립 쉬워졌다 2006.10.24
    ■ 중국 주요 법령의 이해 – 1 신회사법 상하이총영사관은 상해 한국상회와 무역협회 상해지부와 함께 우리 기업과 교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바뀌..
  • 中, 한국 스판덱스 5년간 덤핑관세 부과 2006.10.24
    중국 한국을 비롯 일본, 싱가포르, 대만, 미국 등 5개국에서 수입되는 스판덱스에 대해덤핑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다. 상무부는 13일 반덤핑 조사 결과를 발표, 이..
  • <공연> 제8회 상하이 국제 예술제 10월17일 개.. 2006.10.24
    전세계 예술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8회 중국 상하이 국제 예술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다. 중국내 유일한 국제예술제로 199..
  • 南京西路 임대료 13.4% 상승 2006.10.24
    난징시루, 화이하이루 등 쇼핑가의 높아가는 임대료 압박으로 요식업체들이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대신 패션업이 들어서고 있다고 新闻晨报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8.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9.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10.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경제

  1.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2.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3.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4.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5.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6.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7.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8.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9.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10.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8.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