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5.24] 中 사회과학원, 올해 中 부동산 성장률 7.6%

[2019-05-24, 11:47:22]
중국은 지금… 2019년 5월 24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파나소닉 “화웨이와 거래 중단 사실 아냐”
영국 이동통신사들이 화웨이 스마트폰 발매를 무기한 연기한 데 이어 일본 파나소닉도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파나소닉이 이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23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파나소닉 그룹은 23일 중국어판 공식 사이트에 “최근 매체들의 거래 중단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화웨이는 파나소닉의 중요한 파트너로 현재 정상적으로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파나소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웨이 등 중국 고객에게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날 화웨이 역시 “파나소닉은 화웨이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앞으로도 정상적으로 업무 협력을 지속할 것이며 파나소닉 그룹의 화웨이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며 화답했습니다.

2. 中 사회과학원 “올해 집값 평균 7.6% 오른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올해 전국 집값이 평균 7.6% 오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금융계는 23일 중국 사회과학원과 사회과학문헌출판사가 공동 발표한 〈부동산 블루북 : 중국 부동산 발전 보고서 No.16(2019)〉에서 올해 중국 주택 평균 판매가가 평방미터당 9206위안(160만원)으로 지난해 성장률 12.2%에서 7.6%까지 둔화될 것이라 전망했다고 같은 날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올해 상품 주택에 대한 개발 투자 성장률은 13.8%를 기록하는 반면 주택 매매 면적은 0.84%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부동산 전망은 전국 평균치라는 점에서 개별 도시 체감도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한 실질적 지도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됩니다.

3. 화웨이 자체 운영체제, 이르면 올 가을 출시
구글이 미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화웨이에 대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 서비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가 이르면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2일 관찰자망은 화웨이 위청동(余承东) CEO가 21일 밤 개인 SNS에 “이르면 올 가을, 아무리 늦어도 내년 봄에는 화웨이 자체 OS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화웨이 OS는 스마트폰, 텔레비전, 테블릿피씨, 컴퓨터, 자동차,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모두 아우를 예정입니다. 또, 모든 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과 모든 Web 응용 프로그램과 호환이 가능하며 일부 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은 화웨이 OS에서 업그레이드 돼 운영 성능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지난해 中 출생 인구 중 둘째 비중 ‘절반’
지난해 중국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 둘째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중신망(中新网)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가 최근 발표한 ‘2018년 중국위생건강사업발전통계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 출생 인구가 152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중 둘째가 차지하는 비중은 50% 전후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출생인구의 성비는 안정적인 하락세를 유지했습니다. 이 밖에 중국 공공장소에 산모 및 아기를 위한 시설 설치율은 88.3%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520’ 고백데이, 길거리서 따귀 52대 맞은 中 남성
사랑한다는 뜻의 ‘워아이니(我爱你)’와 비슷한 발음으로 중국에서는 ‘고백 데이’로 불리는 5월 20일 길거리 한복판에서 여자친구에게 따귀 52대를 맞은 남성이 누리꾼들 사이 화제입니다. 22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남성은 고백데이에 휴대폰을 사달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돈이 없다며 잠적해 이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은 경찰이 여성의 행동을 제지하자 남성은 “스스로 잘못한 점이 있고 이렇게 해야 여자친구의 화를 풀 수 있다”며 오히려 여성을 보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모든 생활비를 책임지고 있던 여성은 고백데이에 휴대폰을 사달라는 요구에 남자친구가 돈이 없다며 자신을 피하자 그를 찾아낸 뒤 뺨을 때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뽀통령을 찾아라 hot 2019.05.25
      2017년 ‘헤이지니’라는 어린이 전문 유튜버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가 헤이지니 없이는 밥을 안 먹어요, 울기만 해요”..
  • SHAMP 6월 추천도서 hot 2019.05.25
    상하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 &n..
  • 儿童节 집에만 있을 수 없다... 아동절 공연들 hot 2019.05.25
     마술쇼 '캔디행성의 마법사'《糖果星球的魔法师-MAGIC J》5월 25일~6월 22일 10:30/15:30上海梅派大舞台(杨浦区国顺东路800号西楼100..
  • 중국 소수민족의 특이한 결혼 풍습들 2019.05.24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은 56개 민족으로 이루어져있다고 익히 알고 있다. 2010년의 중국 6번째 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인구의 91% 이상을 차..
  • ‘520’ 고백데이, 길거리서 따귀 52대 맞은 中.. hot 2019.05.24
    사랑한다는 뜻의 ‘워아이니(我爱你)’와 비슷한 발음으로 중국에서는 ‘고백 데이’로 불리는 5월 20일, 길거리 한복판에서 여자 친구에게 따귀 52대를 맞은 남성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7.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9.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경제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3.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4.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5.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6.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7.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8.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