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하이톤호텔에서 중앙대학교 중국 총동창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 유용태 총동문 회장 등을 비롯해 임정남 상하이 동문회 고문, 박태규 상하이 동문회 회장 등 약 2백명이 참가했다.
'한국의 중앙에서 세계의 중앙으로'라는 중앙대학교의 이념에 따라 중국 총동창회 창립은 아시아 연합 동문회 창립을 위한 발판인 셈이기도 하다. 이에 중국 및 인접국에 거주하는 동문과 유학생 등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며 세계로 비상하는 중앙대 위상을 확립하는 전초기지를 만들게 된 것이다.
이번 창립총회는 한국에서 약 50명의 동문이 참여하였으며, 중국에서도 상하이를 중심으로 베이징, 칭다오, 선젼, 웨이하이, 광둥, 홍콩, 대만 등에서 약 100명의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