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19 中 베스트 브랜드 순위, 1위는?

[2019-05-31, 16:47:34]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기관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9년 중국 베스트 브랜드 순위’에서 텐센트가 1위를 차지했다.

 

31일 환구망(环球网)은 올해 베스트 브랜드 순위에서 텐센트, 알리바바, 중국건설은행이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브랜드 1~3위를 석권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브랜드 베스트 브랜드 순위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CEO이 가장 중시하는 3대 순위 중 하나로 ISO10668 국제 인증 브랜드 가치 평가 시스템을 통해 결정된다. 올해로 12번째 발표되는 이번 순위는 주로 브랜드화 상품 및 서비스의 재무 실적,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서 작용하는 브랜드 영향력, 미래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 파워 세 가지 부분 점수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매겼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순서대로 중국핑안보험(中国平安), 중국공상은행,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중국은행, 중국농업은행, 차이나생명보험(中国人寿), 초상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화웨이는 11위, 바이두는 13위, 샤오미는 14위를 차지했다. 메이퇀(美团, 25위), 순펑(顺丰, 30위), 지리자동차(吉利汽车, 36위), 쑤닝(苏宁, 50위)도 상위 50위권에 진입했다.

 

올해 상위권 50개 중국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에 비해 무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알리바바와 텐센트, 하이얼 브랜드 가치가 각각 48%, 39%, 38%로 성장폭이 가장 컸다.

 

한편, 올해 순위권에서 가장 돋보인 브랜드로는 샤오미가 꼽혔다. 샤오미는 지난해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1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인터브랜드 전략 디렉터 위신하오(俞心洁)는 “소비 시장의 끊임없는 변화에 따라 중국 브랜드는 보다 적극적이고 대담한 방식으로 시장의 기선을 제압해 더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중국 브랜드의 4대 추세에 대해 소비자 예측 전환, 변화 적극성에 대한 내적 강화, 대담한 생각과 행동, 비범한 효과 창조를 꼽으며 “화웨이는 중국의 본토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확장해가고 있다”며 “기업의 대범한 행보의 가장 좋은 본보기”라고 말했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 '단오(端午)' hot 2019.06.05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중오절(重午節), 천중절(天中節), 단양(端陽) 등으로도 불린다.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3국이 모두 지내는 명절로 음력 5월 5..
  • 임정 100주년, 상하이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hot 2019.06.01
    상해한국상회, SSO 목관 4중주+피아노 초청 공연 상하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상하이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교민들을 위한 무대에 섰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 중국서 월세 부담이 가장 큰 도시는? hot 2019.06.01
    중국 주요 도시 50곳 중 월세 부담이 가장 큰 도시로 베이징이 1위로 꼽혔다. 30일 제일재경(第一财经)은 부동산 중개 플랫폼 주거자오팡(诸葛找房) 연..
  • [인터뷰] 교민들의 ‘희망’ 도서관, 올해 10년.. hot 2019.06.01
    오금옥 희망도서관 신임 관장     상하이 희망도서관이 올해로 10년을 맞는다. 해외에서 교민들 손으로 세우고 일군 도서관을 10년째 유지하기란..
  • [박물관] 와이탄의 역사 건물 속으로 hot 2019.06.01
    박물관 탐방 ⑤   현재 와이탄에 있는 역사적으로 가치를 가진 건물 9개는 사전예약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9개는 상하이시기록보관소(上海市档案馆外滩..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4.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5.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6.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7.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8.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2.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3.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4.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5.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6.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7. 자싱 경제개발구 혁신투자그룹, 저장성..
  8.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9.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