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내가 제일 잘 나가" 中 최고 민영기업은?

[2019-08-22, 17:09:10]

22일, 중국 500대 민영기업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화웨이(华为)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신경보(新京报),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 등 매체가 보도했다.


화웨이는 지난 2016년 롄샹(联想)을 제치고 1위에 등극 후 지금까지 4년 연속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다. 2016년~2019년 화웨이의 매출은 3950억 위안(67조 2,882억 원), 5216억 위안(88조 8,545억 원), 6036억 위안(102조 8,232억 원), 7212억 위안(122조 8564억 원) 등으로 꾸준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올 상반기 화웨이의 매출은 4013억 위안(68조 3614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2% 성장했고 순이익률은 8.7%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에 이어 항공사인 하이항그룹(海航集团有限公司)이 6182억 9289만 위안(105조 3261억 원)의 매출로 2위에 올랐고 전기제품 유통업체인 쑤닝(苏宁)이 6024억 5624만 위안(102조 6284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쑤닝은 이에 앞서 3년 연속 2위에 머무르다가 이번에 하이항에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났다.


이밖에도 10위권에 든 기업들로는 정웨이국제그룹(正威国际集团有限公司), 헝다그룹(恒大集团有限公司), 진동그룹(京东集团), 비구이위안(碧桂园控股有限公司), 헝리그룹(恒力集团有限公司), 렌샹(联想控股股份有限公司), 궈메이(国美控股集团有限公司) 등 순이었다.


한편, 올해 500위에 오른 저장궈타이그룹(浙江国泰建设集团有限公司)의 매출은 지난해 500위에 랭크된 기업 매출보다 29억 위안(4,940억 원)이 많은 185억 8575만 위안(3조 1,660억 원)으로, '500대 민간기업' 기준을 갈아치웠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특별한 끌림이 있는 '상하이 북카페' hot 2019.08.24
      '빛의 공간'서점(光的空间书店)▲上海市闵行区吴中路1588号 爱琴海购物公园7F&8F그동안 사람들이 익숙해 있던 신화서점(新华书店)의..
  • ‘상하이는 아직 배고프다’ 신규매장 12곳 오픈 예.. hot 2019.08.24
    힘차게 시작한 2019년도 절반이 훌쩍 지나 100여일 남겨두고 있다. 상반기 상하이에 무수히 들어선 ‘핫’한 신규 매장을 채 따라잡기도 전, 하반기 상하이는 더..
  • 글로벌 500대 기업 98% 중국 투자 hot 2019.08.22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중국에 투자한 기업이 490개로, 전체의 98%에 달한다고 중국상무부가 밝혔다. 21일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상무부 첸커밍(钱克明) 부..
  • 벤츠, 중국서 트럭 생산한다 hot 2019.08.22
    벤츠, 중국서 대형 트럭 생산한다 22일 신랑재경(新浪财经)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그룹 다임러 그룹이 현지의 합자회사 트럭 생산라인을 개조해 중국에서 메르세데스-..
  • 리자청, 영국 펍 체인 인수에 쏟아지는 관심 hot 2019.08.22
    홍콩 최대 갑부 리자청, 영국 펍 체인 인수에 쏟아지는 관심 한때 중화권 최대 갑부였던 리자청(李嘉诚)이 또 한번 영국에 통 큰 투자를 했다. 지난 20일 영국...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