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뇌과학에 기초한 인간 대응 전략
학부모, 교민들 청강 가능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초청 특강이 상해한국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재승 교수는 오는 9월 6일(금) 오후 2시 30분 상해한국학교 음악당에서 개최되는 '2019 STEAM 아카데미' 초청돼 상하이를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교육부 재외 한국학교 교수·학습자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과 뇌과학에 기초한 인간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정재승 교수가 직접 방문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하는 세상에서 벌어질 일, 인공지능시대에 인성 지성이 가야 할 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기 위한 과학자의 통찰에 대한 내용이다.
‘정재승의 과학콘서트와 열두 발자국’ 등의 저서를 발간했고 최근에는 TV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출연하며 과학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데 힘쓰고 있는 과학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뇌 과학 속의 삶의 지혜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정재승 교수는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200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는 등 2011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뇌과학자이다.
상해한국학교 담당교사 김태경 선생님(zephysoul@naver.com)은 상해에서 어렵게 개최되는 이번 특강에 관심있는 학부모와 교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자리를 좀 더 만들고자 강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