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올 추석, 상하이에서 놀자

[2019-09-08, 06:56:43]

 

올 추석에는 풍요로운 계절만큼이나 풍성한 행사들이 상하이를 찾아온다.  

 

중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클래식 자동차 랠리가 그 중 하나이다. 9월 20일~29일 열리는 '2019월드 클래식 자동차 장삼각 공개대회(2019世界老式汽车长三角公开赛)'는 18개국 및 지역에서 온 50여대의 클래식 자동차들이 상하이 펑시엔(奉贤)을 출발해 상하이, 장쑤, 안후이, 저장 등 장삼각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누비며 1200km를 달리게 된다.


자동차 릴리에 참가하게 되는 자동차는 평균 50년 이상 된 클래식 자동차들로 이 가운데는 100살 된 '할아버지' 자동차도 있다.


이번 대회는 '속도'가 아닌 '제어'를 원칙으로 하는게 특징이다. 제한시속 60km로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를 달리게 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자동차 및 선수 중 20%가량이 중국인이다.

 

 


올해 추석에는 또 '아인슈타인 특별전'을 관람할 수도 있다. 상하이엑스포박람관(上海世博会博物馆)에서 개최 중인 '아인슈타인 특별전시회'는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개방된다. 전시회에는 아인슈타인의 친필 원고 및 편지 원본 등이 전시된다.

 

 

 

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예술 축제-상하이 아트페어가 오는 13일~15일 상하이마트와 상하이 국제소싱컨벤션센터 두 장소에서 동시 개최된다. 20여 국가의 110여개 갤러리 및 예술 기관이 출품한 5000여 점의 미술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마블팬이라면 10월 20일까지 열리는 '마블 울트라맨 특별전'을 놓칠 수 없다. 상하이홍차오톈디(上海虹桥天地·演艺中心)에서 열리는 특별전에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팬서 등 초특급 영웅들의 전시품뿐만 아니라 코스프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석은 계화꽃 관상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해마다 가을이면 상하이식물원 등 공원들에는 코끝을 간지럽히는 계화꽃 향기로 차넘치고 나무가지가 휘어질듯 흐드러지게 피어난 계화꽃들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올해도 추석을 전후로 계화꽃들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6.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7.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8.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2.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3.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4.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5.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6.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7.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8.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9.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10.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3.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4.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8.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9.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10.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2.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