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하이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상하이 마트(上海世贸商城)에서 열린다. 2014년부터 한국관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갤러리 와스(Gallery WAS)는 올해도 한국관을 마련, 한국의 우수 작가 20여 명의 조각과 회화 등 다양한 작품을 대형 한국관 부스 2곳을 풍성하고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한국관에는 동서양의 상생(相生)의 미학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심우채 작가’와 주변의 소소한 풍경과 인물을 작가적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해 경쾌한 조각 작품으로 표현하는 김경민 작가가 동시에 출품한다. 이외에도 와스 갤러리의 권영실, 오순경, 이현숙, 마시오 작가와 갤러리 원삼의 김종원, 박철환, 심우채, 염기현, 장동문, 정차석 등 엄선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상하이 아트페어 참여 6년째를 맞는 한국관은 한국의 우수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한 공간이다. 그 동안 한국관에 전시한 작품은 2000여 점, 참여 작가는 400명이 넘는다. 올해도 한국관은 한국 작가들의 엄선된 작품을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예술 시장에서 한국예술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9.9.13~15 / 10:00~18:00
•上海世贸商城(长宁区延安西路2299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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