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국경절 연휴 전후 中 주식 무조건 오른다?

[2019-09-23, 14:33:53]

앞으로 6거래일 후면 중국 A주 시장이 국경절 연휴를 맞아 휴장에 들어간다. 이맘때 주식 투자자들은 보유와 매도 사이에서 큰 고민을 하게 된다. 이 같은 고민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미있는 통계 자료가 공개되었다.

 
23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금융정보제공기업인 WIND에서 지난 2009년~2018년까지 약 10년 동안 국경절 전, 후의 주요 지수 흐름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연휴 전 2거래일에 대형 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은 80~90%, 연휴 후 첫 1주일 동안 상승할 가능성은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에 분석한 지수는 상증지수, 후선300지수, 창업판지수, 상증50지수, 선증성분지수 등 5개다.  

 (국경절 연휴 전 지수별 상승 확률)


연휴 전날부터 5일 전까지 거래일 중에서는 연휴 전날과 그 전날에 오를 확률이 가장 높았다. 상하이종합지수(상증지수)를 기준으로는 연휴 전날 거래일에는 상승할 확률이 무려 90%에 달했다. 지난 2011년에만 0.26%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9년동안은 전부 상승했고 2018년에는 1.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절 연휴 후 지수별 상승 확률)

 

이 같은 상승세는 연휴가 끝난 후 1주일까지 이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이한 것은 연휴 끝난 바로 다음날 상승 확률은 70%인데 반해 연휴 후 3일째, 4일쨰 되는 날은 상승 확률이 90%까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수 연동형 인덱스 펀드를 증권시장에서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게 만든 증권 상품인 ETF(후선300, 상증50 등)상품의 경우 연휴 후 2주간 평균 상승폭은 3%대였다.


한편 2019년 국경절 연휴 동안 중국 증시는 10월 1일~10월 7일까지 휴장에 들어간 뒤 10월 8일(화요일)부터 정상 개장한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2.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3.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4.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5.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6. IBM, 중국 R&D 부서 철수…직원..
  7. 테무 모기업 ‘핀둬둬’ 2분기 수익..
  8. 하이난성, 中 최초 2030년 내연기..
  9.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10.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경제

  1.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2. IBM, 중국 R&D 부서 철수…직원..
  3. 테무 모기업 ‘핀둬둬’ 2분기 수익..
  4. 하이난성, 中 최초 2030년 내연기..
  5.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6.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7. 씨트립, 2분기 매출 전년比 14%..
  8. ‘세계 1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中..
  9.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10.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사회

  1.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2.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3.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4.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5.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6.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7. “5명이면 버스 콜!” 상하이 린강신..
  8.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9.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10.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4.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4.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