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신일은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연면적 10만577㎡, 지상 29층 규모의 대형 오피스ㆍ상가 복합건물 착공식을 개최했다.
회사측은 이날 행사에 자사 심상권 회장, 합작사인 위에다그룹 호우림 회장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한ㆍ중 합작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의 공식 명칭은 '위에다신일 시대광장' 프로젝트로 신일측은 2004년 10월부터 위에다측과 합작계약을 맺고 사업 시기와 방식을 조율해 왔다.
사업은 신일이 시행과 시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위에다그룹은 현지 인허가와 시공을 맡는 방식이다.
이날 신일이 위에다그룹과 함께 착공한 '위에다신일 시대광장' 건물은 상하이 정안구 만항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2009년 4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