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유일하게 단독건물에 불교 사찰의 면모를 갖춘 사원이 생겼다.
홍신루에 자리잡은 태안사는 오는 3월5일 석가모니 부처님을 점안(点眼)하여 모셔옴으로, 중국 정부의 종교 정책 범위내에서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국 불자들에게 신행활동을 위한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태안사의 총무는 아직까지 미흡한 점은 많으나 단청, 창호 문양 등의 실내장식 등 한국 사찰의 한국면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교육 과정 편성을 통해 한국 전통 불교의 많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한다.
주지스님 서강(西江) 대한불교 조계종 승려
점안식: 3월5일 오전 9시30분
예불시간: 매일 오전 10시
천수경(사찰예절): 월, 수요일 오후 1시~2시
추발심자경문: 화, 목요일 오후 1시~2시
전화: 5486-1342, 133-7027-3451 총무
주소: 闵行区 虹莘路 3500弄 亦园别墅 33号